사회·라이프/교육 30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스쿨 운영’을 위한 관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5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6개 대학과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구 도심지역을 청년들의 창업, 취업을 돕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변모시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윤신일 강남대 총장, 김우식 경희대 학무부총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임연수 명지대 부총장,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 김상헌 한국외대 행정지원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도비 5억 5000만원을 확보해 용인중앙시장 인근 중앙동 제2공영주차장 부지에 ‘어울림플랫폼’건설을 추진하고, 중앙동 스마트스쿨 운영을 총괄한다. ‘중앙동 스마트스쿨’이 운영될 어울림플랫폼에는 세계적인 IT 기업인 인텔..

용인시, 반도체고교 설립 추진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용인에 반도체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충북 음성의 충북반도체고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반도체 전문 특성화고가 된다. 용인시는 26일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분야의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용인시의 실업계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고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수원·화성·평택·이천과 연계한 '스마트 반도체 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확정해 고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시의 미래 비전을 세계적인 반도체산업의 중심지 조성으로 정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육성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고 설립..

강남대학교 진로취창업센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 시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진로취창업센터는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하였다. 강남대학교 진로취창업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동아리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통하여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창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등을 선정하여 멘토링 활동과 함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1년 1학기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접근성과 소통에 대한 문제점이 도출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자, 금번 2학기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메타버스를 통해 처음 시도된 메타버스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은 2021-2학기..

내일 28일,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포르르와르르사르르> 선착순 접수 시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9월 28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가족 비대면 예술교육프로젝트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올해 10월을 으로 지정한 바, 본 행사는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향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술의 공공적 가치에 대해 담론화한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장애아동의 예술적 체험 또한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는 예술의 비언어적 요소와 직관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장애아동의 참여 범위가 확장될 수 있는 비대면 놀이 현장을 만들어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개별성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만들기 ..

주한영국문화원, 2020/21년도 아이엘츠 장학금 최종 수상자 발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은 27일 아이엘츠(IELTS) 장학금 한국 수상자로 임진희, 김송하, 장하나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문화원의 아이엘츠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 연속 진행되는 이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6명이다. 올해 한국에서 실시한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는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을 활용해 목표 해외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100여명 지원자의 서류 전형과 면접을 ..

수원 남창초등학교 재학 아토피피부염 학생 중 76.7% “학교 다니며 증상 호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아토피피부염 학생 76.7%가 학교에 다니며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진행한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학생의 부모 중 33.3%는 “자녀의 증상이 매우 호전됐다”, 43.4%는 “다소 호전됐다”고 답했다. 연구를 수행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4~6월 남창초등학교 재학생·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맞춤형관리 프로그램 이용 학생·아토피피부염 환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교직원·학부모·아주대학교 의료진·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남창초 전교생 111명 중 82명의 학부모가 설문..

우리 음식의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문체부 훈령 제448호, 이하 ‘훈령’) 개정안이 7월 22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지명이나 음식명을 외국어로 표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우리의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절임 음식인 ‘포채(泡菜, 중국어 발음: 파오차이)’로 번역되어 논란이 되는 등 정확한 공공 용어 번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살려 번역하고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체부는 지난해 7월 15일, 한국어의 다양한 외국어 번역·표기 방식으로 인한 혼란과 오역 등..

장안대학교,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 성공적으로 운영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안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의 수도권 지역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은 진로 체험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책임자인 류경옥 패션디자인과 교수와 함께 실무 운영자로 윤경아 디지털공예디자인과 교수, 박철 부사관과 교수가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장안대는 7월 2일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14명 학생과 9일에는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쥬얼리 디자인, 직업군인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패션디자인 체험으로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2021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운영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송린이음터도서관과 진안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1 도서관 지혜학교’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신중년과 성인 대상 인문 교양 학습을 지원하고자 전국 공공도서관에 대학의 인문분야 교수를 파견하는 공모 사업이다. 인생의 2막 설계에 앞선 성인이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성숙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화성시에서 송린이음터도서관과 진안도서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송린이음터도서관은 ‘명작으로 만나는 소요(逍遙)의 지혜’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의는 7월 30일부터 12회차로 진행된다. 아주대학교 다산학부의 김은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다양..

건국대 경영대학, AACSB 국제 인증 2회 연속 획득

건국대 경영대학은 최근 세계적인 경영교육 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로부터 ‘경영교육인증(Business Accreditation)’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ACSB 재인증으로 건국대 경영대학은 학사과정, 일반대학원 경영학 석박사과정, 경영전문대학원의 MBA 등 모든 경영학위과정의 교육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 이 인증은 5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으며, 건국대는 2026년 6월까지 AACSB 인증 대학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AACSB는 미국의 주요 대학 학장들이 1916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적인 명문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교육표준을 정하고 이를 까다로운 절차로 엄격하게 심사한다. 보통 해외 경영대 학장 3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