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417

조재선의 글스토랑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복 레시피를 디자인하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28년 차 평범한 가장, 조재선 작가의 독특한 가족 에세이 '글스토랑'이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요리에 비유하며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한다. "가족이라 쓰고 행복이라 읽는다"로 시작하는 이 에세이집은 현대 사회에서 잊혀가는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는 자신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들에게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을 찾아주는 안내자 역할을 자처한다. 저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깊어가는 요즘, 해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의 유머 감각은 책 전반에 녹아있어, 때로는 무거울 수 있는 가족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이 책에서는 가족 관계를 설악산 등반에 ..

용인특례시, "다음달 15일 FIFA 월드컵 3차예선 한국-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특례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이달 25일과 다음 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

제네시스-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첫 협업 전시, 이불 작가의 ‘Long Tail Halo’ 개막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 전시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이 파트너십을 맺고 개최하는 첫 번째 전시,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展이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시리즈 ‘파사드 커미션’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새롭게 선정된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을 미술관의 파사드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진행된다. 특히, 뉴욕 맨해튼의 5번가에 위치한 미술관의 외관에서 작품을 감..

여자국수 최정, 여섯 번째 우승컵 안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여자국수 최정 9단이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 2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최정 9단이 김채영 8단에게 23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1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 앞서 14일 열린 1국에서 최정 9단이 18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선취점을 가져갔고, 15일 2국에서는 김채영 8단이 20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 최정 9단은 22기 대회에서 첫 결승에 올라 이번 대회까지 7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2기부터 25기까지 우승하며 대회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고, 26기 대회에서 오유진 9단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기 대회에서 우승컵..

여자국수 최정, 여섯 번째 우승컵 안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여자국수 최정 9단이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 2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최정 9단이 김채영 8단에게 23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1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 앞서 14일 열린 1국에서 최정 9단이 18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선취점을 가져갔고, 15일 2국에서는 김채영 8단이 20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 최정 9단은 22기 대회에서 첫 결승에 올라 이번 대회까지 7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2기부터 25기까지 우승하며 대회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고, 26기 대회에서 오유진 9단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기 대회에서 우승컵..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이청아, 최종회 앞두고 “삶의 가치와 사랑의 모습을 고민하게 해준 작품” 캐릭터 향한 애정 담은 소감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파트2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행동하는 청나라 공주 ‘각화’로 분한 배우 이청아가 오늘(18일)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 이청아는 “한 시대를 빌어 저에게도 삶의 가치와 사랑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작품이었다”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오신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 높은 지위와 신분을 가진 청나라 공주의 무자비하면서도 약한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청아는 불도저 같은 매력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했..

배우 서수희,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캐스팅 대학 입시에만 올인한 공부벌레 '김다은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가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서수희는 극 중 대학 입시에 올인한 전교 2등 ‘김다은’ 역으로 분한다. 연애나 화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공부벌레이지만 왠지 모르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로 이야기 전개에 풍성함을 더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가출 청소년 백하린부터 ‘더 패뷸러스’의 슈퍼스타 제이디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작품 속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서수희. ‘손가락만 까딱하면’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완벽하게 역할에 몰입한 모습으로 그녀가 그려낼 김다은 캐릭터에 대한 기..

뮤지컬 난쟁이들, 유현석-기세중-윤석호-조풍래-류제윤-장민수 출연! 뜨거운 호평 속 개막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난 1일 개막한 뮤지컬 이 출연 배우 전원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거침없이 웃기는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의 귀환을 알렸다. 배우들은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른이 뮤지컬 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웃음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다섯 번째 시즌으로 개막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은 더욱 솔직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중무장하여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웃음 속에 ..

홍우회화전 「가끔은 기쁘고 가끔은 슬프다」전시회 11월말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림으로 표현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11월 말 시작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우회화전의 제3회 미술 전시회 주제는 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윤진수 대표(홍우회화전 운영회장)는 1회 , 2회 를 기획한 바 있다. 제3회 홍우회화전의 주제인 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문장이며, 우리가 평소에 듣게 되는 사자성어의 을 관객에게 잘 전달되도록 시적인 표현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들은 그들이 시대적 환경에서 바라본 주변의 모습이나 환경의 변화, 삶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감정들을 색채와 표현기법을 통해 그려내 주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경희, 김규희, 김지아, 김효정,..

배우 이보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출연 확정! 사라진 남편을 찾아나선 변호사 ‘나문영’ 역으로 열연 예고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BBC 웨일스에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Keeping Faith’를 원작으로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 극 중 이보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현 차웅법무법인 공동대표변호사인 ‘나문영’ 역으로 분한다. 남편 성재(이무생 분)와 함께 로펌을 운영하며 사랑스런 딸 봄의 육아에 매진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남편을 찾아나서며 그 뒤에 얽힌 비밀을 마주하게되는 인물이다. ​ 올 초 포문을 열며 방송된 JTBC ‘대행사’ 속 광고대행사 최초의 여성 임원 고아인 역으로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펼쳤던 이보영.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