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공연·연극 66

극단 초인 명작 연극시리즈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사장 안호상)의 2021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초인(대표 박정의)는 오는 11월 19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초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 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선보인다. 는 깊고 깊은 산 속에 늙은 어머니와 장성한 아들은 속세를 떠나 동물과 이웃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산속에 총성이 울리고 사냥꾼들이 나타나 동물들을 마구 죽인다. 이것을 보고 놀란 아들이 달려들어 몸싸움하던 중 사냥꾼이 죽게 된다. 이 사건 후 더 깊은 산속으로 숨어들던 노모와 아들은 우연히 목욕하는 선녀를 보게 된다. 노모는 늦도록 장가를 들지 못한 아들을 위해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다.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선녀는 노..

경기문화재단, 2021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 참여자 모집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월 28일(일)까지 2021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에 참여할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는 뮤지컬, 비보이, 힙합, 밴드, 무용 등 모든 공연예술 분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이다. 11~19세의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1분 이내의 공연(연습) 영상을 직접 찍어 누리집(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의 예선 심사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진출할 30팀을 선발하며, 예선 통과 팀에게는 공연활동 지원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2차 예선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하여 ..

2022년 공개오디션을 개최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다가올 2022년 정선의 대표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와 함께할 배우 및 스탭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정선 오일장에 맞추어 진행하는 아리랑센터(강원도 정선) 상설공연과 2022년 5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공연 및 전국투어공연 등 2022년 공연을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진행된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뮤지컬 퍼포먼스 공개오디션의 온라인 서류 접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 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업로드된 카드뉴스 게시물에 따르면 출연진(배우)은 연기, 노래, 아리랑, 무용(한국, 현대무용 모두 가능), 타악, 전통 악기, 연희 부문 전공자, 경력자 또는 가능한 ..

2022년 공개오디션을 개최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다가올 2022년 정선의 대표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와 함께할 배우 및 스탭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정선 오일장에 맞추어 진행하는 아리랑센터(강원도 정선) 상설공연과 2022년 5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공연 및 전국투어공연 등 2022년 공연을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진행된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뮤지컬 퍼포먼스 공개오디션의 온라인 서류 접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 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업로드된 카드뉴스 게시물에 따르면 출연진(배우)은 연기, 노래, 아리랑, 무용(한국, 현대무용 모두 가능), 타악, 전통 악기, 연희 부문 전공자, 경력자 또는 가능한 ..

배우 박재민, 연극 ‘리어왕’ 캐스팅…4일 공연 오른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배우 박재민이 연극 ‘리어왕’에서 ‘에드가’ 및 ‘톰’ 역으로 캐스팅, 4일 공연에 오른다. 연극 ‘리어왕’은 인간 존재와 인생의 근본적인 성찰을 아우르며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도 가장 압도적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오만함에 눈이 가려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초래하는 갈등과 혼란을 다룬다. 행복한 은퇴를 꿈꾸었던 연로한 왕의 처절한 비극을 통해 진실의 가치를 조명하고, 나아가 인간 본연의 냉혹성에 대해 성찰하게 만든다. 박재민이 맡은 ‘에드가’ 그리고 ‘톰’은 ‘글로스터 백작’의 적자로 태어났지만 백작의 서자인 ‘에드먼드’의 음모로 인해 자신의 옷도 이름도 다 버리고 미친 거지 ‘톰’으로 살아가는 역이다. 박재민은 이번 연극 ‘리어..

주북제일교회 방글라데 식수사업 후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가 주북제일교회(담임 조동욱 목사)로부터 해외 식수시설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각각 전달받았다. ​ 27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주북제일교회는 지난25일 방글라데시 식수시설 건립을 위한 후원금 1천2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이 지역에 비소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식수시설 2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식수위원회를 조직해 주민들이 스스로 식수를 관리하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 나라는 식수시설 부족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식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북제일교회 조동욱 목사는 “금번 식수시설 지원으로 인해 많은 방글라데시 주민들이 깨끗한 ..

코로나 뚫은 한-라틴 아메리카 2인무의 향연, ‘제11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제11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추진위원장 김수현)’이 11월 2일 화요일 오후 2~5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해외와 교류 공연은 거의 왕래가 끊어져 있었다. 이번 대회는 초대 국가들이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라틴 아메리카의 다양한 팀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하고 있다. 국제 2인무 페스티벌은 2011년 무용의 소극장 운동을 기치로 출범했다. 당시 매년 중극장, 대극장에서 1~2회 공연을 하는 무용계에 주 5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충격이었다. 또 장기 공연을 통해 공연자는 자신의 공연을 다듬고, 외부적으로는 관객을 개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무용계에서 빠르게 자리 잡게 됐다. 페스티벌은 2013년 국제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2019년 ..

코로나 뚫은 한-라틴 아메리카 2인무의 향연, ‘제11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제11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추진위원장 김수현)’이 11월 2일 화요일 오후 2~5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해외와 교류 공연은 거의 왕래가 끊어져 있었다. 이번 대회는 초대 국가들이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라틴 아메리카의 다양한 팀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하고 있다. 국제 2인무 페스티벌은 2011년 무용의 소극장 운동을 기치로 출범했다. 당시 매년 중극장, 대극장에서 1~2회 공연을 하는 무용계에 주 5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충격이었다. 또 장기 공연을 통해 공연자는 자신의 공연을 다듬고, 외부적으로는 관객을 개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무용계에서 빠르게 자리 잡게 됐다. 페스티벌은 2013년 국제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2019년 추..

아버지를 잃은 '정조'와 '햄릿'의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2021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의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SPAF)’ 무대에 오른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 공연으로 재연 때마다 연출과 음악감독을 달리하며 완성도를 높여갔다. 2021년 초 ‘Film 정조와 햄릿’이라는 영화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고, 5월에는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선정됐다. 이번에는 10월 7일(목)부터 11월 7일(일)까지 진행되는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초청작으로 ..

고 음악 연주회 ‘헨델의 꿈꾸는 다락방’ 개최

beCODE는 리코더 연주자 김규리가 국내의 최정상 고음악 연주자들과 10월 21일 오후 8시 서울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헨델의 꿈꾸는 다락방’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헨델의 꿈꾸는 다락방은 작곡가 헨델의 리코더 소나타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쉽게 연주되지 않았던 이탈리아 칸타타와 기악 소나타를 중심으로 해설과 함께 이뤄지는 공연이다. ​ 헨델이 어릴 적 다락방의 작은 클라비코드로 음악의 꿈을 키우며 성장해 온 이야기로 본 공연은 시작되며, 그것은 지금의 각 연주자들이 늘 연습하고 꿈꾸는 자신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된다. ​ 이번 연주회는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몰두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악기 특유의 따스한 울림은 헨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