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라이프/사회 32

보신각 '제야의 종' 누가 울리나? '오겜' 오영수, '양궁' 안산 타종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오영수, MZ세대를 대표하는 래퍼 이영지 등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와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총 14명이 참여해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시민대표는 자유·평화, 시민안전, 사회복지, 과학, 다문화, 대중문화, 국위선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10인이 선정됐다. 타종식 뿐 아니라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 ▴셀럽 및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릴레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국 해돋이 명소 타종영상은 국내 일출 명소로 꼽히는 해남 땅끝마을, 비무장지대..

수원시 2022년 6대 목표 수립 시정계획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준비하는 수원시의 신년화두는 ‘신종모시(愼終謨始)’다. 노자의 도덕경과 주역에서 인용한 문구를 조합해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시정 성과를 정리하고, 민선 8기로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수원시정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2022년은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이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새 시대를 향한 대전환과 사람 중심 포용 도시 및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6대 목표를 수립해 주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6대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 ▲새성장 동력 마련 ▲촘촘한 복지 실현 ▲지속가능 미래환경을 위한 실천 ▲지역공동체 형성 ▲미..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데이트 폭력인가, 교제 살인인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늘 19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인 간 폭력과 교제 살인에 대해 집중 보도할 한다. ​ “단순사고”, “우발적 범행”... 수사기관의 편견들 25살 황예진 씨는 지난 7월, 남자친구 이 모 씨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뒤 결국 숨졌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고의가 없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결론짓고, 상해치사 혐의만 적용했다. 故 황예진 씨의 부모가 CCTV를 구하고 당시 119 신고 통화내용을 입수해 청와대 국민청원과 언론을 통해 공론화하지 않았다면, 이 사건은 조용히 묻혔을 것이다. ​ 끊이지 않는 연인 간 폭행과 살인, 그 이유는 어쩌면 수사기관의 안이한 태도 때문인지도 모른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최근..

정부, 코로나19 유행 비상…6일부터 4주간 다시 거리두기 강화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비수도권 최대 8인’으로 축소한다. 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대상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정부는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이번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큰 틀에서 비상계획의 일환"이라고도 평가했다. 사적 모임 인원은 현재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하지만, 오는 6일부터는 ..

구리시민 87% 시정소식지 만족…'읽을거리 많아’

경기 구리시민은 10명 중 9명꼴로 시정소식지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구글 설문 시스템을 통해 시정소식지인 '구리 소식' 만족도를 조사, 817명이 참여해 이같이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은 발생 부수, 책자 크기, 내용, 배부 실태 등 11개 문항이다. 그 결과 710명(86.9%)이 구리 소식에 '만족'했으며 57명(7%)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읽을거리가 많다'(46.5%)와 '디자인이 예쁘다'(41.0%)가 다수를 차지했다. 구리 소식은 책자형으로 매월 1회 9만부 발행하는데 응답자의 60% 이상이 '발행 부수와 크기가 적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정 정보를 얻는 매체는 구리 소식 60.6%, 시청 홈페이지 22.4%..

수원SK아트리움, 마스카니의 걸작‘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12월 장식

(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주관 하는 오페라 가 국립오페라단 최정상급 주역들의 무대로 2021. 12. 18.(토) 17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 1880년 시칠리아의 부활절을 배경으로 네 남녀가 그리는 옛사랑의 유혹, 배신, 복수 등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다루면서 귀족의 궁정이나 대저택이 아닌 당시 지역적, 시대적 배경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2020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콘서트 오페라 처럼 수준 높은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의주 연출의 해설이 더해져 양진모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이정아, 테..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위해 용인 시민들이 나섰다.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가칭 처인구경강선전철추진위원회가 오는 11.29일 신일교회 '처인구 포곡읍곡현리 187'에서 11시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을 위해 이동호 추진 위원장과 김승도 사무총장 그리고 위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면서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시민들이 나섰다. 처인구의 낙후된 교통으로 지역개발이 늦어지고 아직도 시골이라 불리는 처인구, 아침저녁 출퇴근길 송전에서 남사를 거치는 도로를 달려보자 이른 아침부..

용인시,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차로 확장 효과 '톡톡'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극심한 상습정체에 시달려 온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 인근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차로 확장을 통한 교통체계 개선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차량 통행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고, 시간당 통과 차량 역시 최대 71.4% 늘었다. 이 구간은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기흥롯데프리미엄아울렛ㆍ이케아ㆍ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로 향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량이 많은데다 명당으로 소문난 복권 판매점과 스타벅스로 향하는 차량까지 뒤섞여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던 곳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첨단교통센터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분석 결과, 교통체계 개선 전 차량이 몰리는 금요일(2021년 9월 1일~10월 17일) 오후12시~오후8시 평균 속도는 14㎞/h였지만 개선 이후 26㎞/h로 두 ..

내일 아침 최저기온 0도…큰 일교차 유의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에 맑아지겠다. 경상권 동부는 맑다가 오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경남권 동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은 오후에 비가 내리고 일부 해안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동부와 울릉도·독도 5∼20㎜,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

이스라엘 고별 방문 메르켈 "홀로코스트 후 약속 지킬 것"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총리 자격으로 8번째이자 퇴임 전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이날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와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 등을 면담했다. 메르켈 총리는 베네트 총리와 개인 면담에서 "독일이 홀로코스트 이후 이스라엘과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스라엘의 안보가 모든 독일 정부의 중심적이고 중요한 이슈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 특별 각료회의에도 참석해 "홀로코스트는 역사의 모든 국면에서 우리가 책임을 통감하는 사건"이라며 "따라서 독일이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앉아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 많은 부분 기여한 역사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팔레스타인과의 '두 국가 해법'에 관한 질문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