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문화계소식 249

현준, 첫 연극 ‘여도’ 마지막 공연 성료 ”관객들 덕분에 자신감 얻어”

(국민문화신문)유에스더 기자 = 지난 10일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여도’가 막을 내렸다. 배우 현준은 단종의 숨겨진 아들 이성 역을 맡아 호기심 넘치는 순수한 소년에서부터 카리스마를 겸비한 미치광이 연기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 또한 첫 연극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무대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들로 무대를 가득 채워 관객들의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배우로서 보여줄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마지막 공연을 마친 현준은 “’여도’라는 귀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또 작품을 함께한 선배님들 덕분에 연기적으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많은 가족들의 참여와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탄 2신도시에 있는 동탄 호수 공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가 7월9일 오전 11:00~ 오후 21: 50분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화성시, 화성시 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청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

[어촌체험] 푸른 바다와 야트막한 산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전경을 자랑하는 “안산 선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 95-2에 위치한 안산 선감 어촌체험마을은 65가구 140명 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마을로 주요 특산물은 바지락, 낙지, 숭어, 소라이며, 자연적 바닷가 경관을 지니고 있고, 교통 편이 편리하여 당일코스로 조용하게 쉬어가기에 알맞은 마을이다. 선감마을은 푸른 바다와 야트막한 산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전경을 자랑하며, 간만의 차이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고, 해양생태계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멀리서 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기 시작한 대부도는 섬임입니다. 대부도 바닷가에는 선창과 경관 좋은 곳이 많아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

용인시민 기획·용인시민 운영 ‘생활문화 예술공간’ 탄생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과 중앙시장 주변이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거듭난다. 용인시는 오는 9일 처인구 용문로(운동장·송담대역~금복교) 일원에서 '동네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김량장길'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사업'을 마을실험실 형태로 운영하고,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문화공간을 만드는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는 '술막다리', 콘셉트는 길거리 축제와 거리 전시관이다. 술막다리는 운동장·송담대역 인근에 있는 다리, '금학교'의 또 다른 이름이다. 과거에는 영남에서부터 한양으로 올라가는 과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었다. 그만큼 주막이 많았다. 지..

“액션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 성황리에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와 바른손스튜디오(대표 안은미)가 공동주최로 진행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7월 6일(수)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조동환 작가, 우수상 수상자인 박일재현 작가와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 바른손 스튜디오 안은미 대표이사, 박재범 작가(드라마 , )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시상식 진행에 앞서 최병환 대표이사는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에 기여하고자 액션 장르에 포커스를 맞춰 바른손스튜디오와 공동 주최로 본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해주신 작가님들과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수상작이 영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축하 인사와 다짐을 전했다. 마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종국 X KCM, 유스케 출격! ‘한 남자’ 듀엣 무대 대공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김종국과 KCM이 스케치북을 찾았다. 두 사람은 첫 무대로 김종국의 대표곡인 ‘한 남자’를 듀엣으로 소화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토크에서 “두 분이 워낙 음역대가 높아 남자분들과는 듀엣을 잘 안 하지 않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김종국은 “잘 안 한다”, “여성분들과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백지영 씨와 듀엣을 했을 때는 백지영 씨 곡을 원키로 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KCM은 데뷔 전, 김종국과 함께 노래방에 갔던 사연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 고음의 미성 창법, 체격 등으로 ‘리틀 김종국’으로 불리기도 했던 KCM은 예전 소속사 대표와 김종국의 인연으로 만남이 성사됐었다고 밝히며 “형은 제가 ..

한국예술종합학교 매거진 K-Arts 42호, 2022 여름 벡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행하는 문화 예술 매거진 42호, 2022 여름 벡터가 출간되었다. 벡터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크기와 방향을 모두 가지는 양(속도, 가속도, 힘)’을 말한다. 벡터는 물체에 힘을 가할 때는 어느 방향으로 얼마만큼 세게 미는지를 같이 이야기한다. 속도라는 개념도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가는지를 동시에 이야기한다. 이와 같이 크기와 방향을 동시에 가지는 물리적 양을 벡터라고 한다. 2022 여름 벡터를 정리한 편집실에서는 이 책을 펴내며 이렇게 적었다. 제대로 어려운 숙제를 받았습니다. 벡터 Vector. 위치, 속도, 힘, 크기와 방향성을 갖는 물리량, 기하학적 대상. 이해를 돕기 위해 찾은 첫 줄에서 이미 정신..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주말 한 떼를 신나게 보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화성시 동탄 순환대로 69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동탄 신도시의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화성시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바닥분수가 개장되어 아이들이 주말 한 떼를 물놀이와 함께 시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가족들은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마냥 즐거워하고 있었다. 호수 공원을 찾은 가족들은 대부분 뜨거운 날씨 관계로 호수 공원 대교 밑에 그늘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호수 공원 주위로 아파트가 빽곡히 들어서 있어 공원은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휴식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 곳으로 이곳은 청림 정현의 컨셉으로(맑은 물과 수려한 지형지세를 가진 정온한 곳에서 현자가 태어난다.)..

이색 미술 전람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 On my way to the Museum’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04. 22~10. 16 일 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본관 3층에 전시되어 있으며 이번 작품은 13점이다. 《나는 미술관에 OO 하러 간다》전은 여가 활동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미술관이 제안할 수 있는 대안적 알고리즘을 보여주는 시도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work-life balance)의 준말인 워라밸이라는 말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말이 되었다. 주어진 여가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휴식, 기분전환, 자기개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여가 시간을 균형 있게 영위하기 위한 스스로의 대안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시간(free time)에 선택하는 활동인 여가(free time)에도 많은 불평등적 요소들이 존재한다. 지역, 성별,..

[대학교 소식] 칼빈대학교,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 ‘반려동물학과’ 신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학과를 앞다퉈 유치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칼빈대학교가 올해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학과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직업군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대학들의 학과 신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수도권 4년제 대학으로서는 최초다. ​ 칼빈대는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애견미용, 애견훈련, 동물복지 등의 기본 과정을 교육하고, 1급 강사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펫산업 분야의 창업 지도까지 반려동물 산업 전 영역(매개치료, 펫창업등)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애견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빠르게 변하는 산업 인력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칼빈대는 반려동물학과를 이끌어갈 학과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