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국내여행 56

[문화 탐방]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우리 꽃식물원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꽃과 나무들이 사계절 살아 숨 쉬는 화성시의 자랑 꽃식물원이다.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과 한옥 형태의 사계절관, 야외 화단, 석림원 등 총 128,312 ㎡ 부지에 1,100여 종의 식물들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원이다. 여러 볼거리와 웃음만발 놀이숲, 은행나무 산책로, 솔숲 쉼터에서 가족, 연인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우리 꽃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된 장소다. 이곳에는 화성시 문화 관광 해설사가 있어 사계절관 (유리온실)에 있는 식물과 꽃들을 상세히 설명들을 수 있다. 이곳에는 전시실이 있고, 사계절관 (유리온실), 분수광장, 야외 화단, 생태..

경기도 관광 홍보 응원단 ‘별빛유랑단’, 7월 경기바다서 첫 활동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는 도민 응원단(서포터즈) ‘별빛유랑단’이 결성 후 첫 일정으로 경기바다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별빛유랑단’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 경기도 서해안의 다양한 관광지를 돌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시흥 오이도, 안산 대부도, 화성 제부도, 평택 마리나항 등이다. 별빛유랑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단으로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작가, 재한 외국인 등 총 11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관광지를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

뜨거운 여름, 천리포수목원에서 싱그러운 여름 즐기기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쪽 천리포 해안에 위치해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서 설립자 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께서 6.25 전쟁 후에 사재를 들여 매입한 천리포 해안 토지에 16,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심고 일평생 관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한 곳이다. 16,000분류 군의 거대한 식물 가족이 천리포 바닷가에 자리 잡아 살아가고 있다. 이를 밑바탕으로 천리포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수목원 전문가 양성교육기관 및 산림교육센터 등의 다양한 역할을 통하여 세계식물 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을 토대..

양평 26코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때 이른 무더위를 식혀줄 둘레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양평 26코스이다. 경기둘레길은 경기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 양평 26코스(양평산음자연휴양림~단월면사무소‧17.2㎞)는 둘레길 개통 전까지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을 위해서만 통행이 허용된 임도였다. 도가 지난해 11월 북부지방산림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 구간은 사전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다층적 지원을 위해 협약체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국가에서 제공받던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지원에서 ‘독립’해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청년으로, 문제 발생 시 조언받을 지지기반이 부족하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상황에 있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가 포함되어 있어 이들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점에서도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활용한 ..

청와대, 개방한 지 한 달 만에 77만 7,24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지난 5월 10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개방한 지 한 달만에(6.9. 자정 현재) 약 77만 7,24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개방일부터 5월 22일까지 특별 개방행사 기간(5.10~5.22)에는 궁중문화축전과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열렸고, 5월 23일 이후부터는 청와대 관리권한을 위임받은 추진단이 영빈관과 춘추관, 본관과 관저 등 청와대 내 주요 건물의 내부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내부관람 실시 결과, ▲ 국빈만찬 모습이 재현된 영빈관*과 청와대 브리핑 룸을 배경으로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 춘추관은 5월 23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드넓다, 그 평야 –전라북도 김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북쪽의 만경강과 남쪽의 동진강 사이로 드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풍요의 고장, 전북 김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168번째 여정은 광활한 땅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러 전라북도 김제로 떠난다.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고대 수리시설 ‘벽골제’ 김제의 옛 이름은 ‘벼의 고장’이란 뜻의 벽골(碧骨)이었다. 그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곳. 백제 비류왕 27년인 330년에 축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 벽골제가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고대 저수지 중 가장 큰 규모로 면적이 37㎢(1천120만 평)에 달했다고 알려진다. 보수 공사에 연 인원 32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벽..

전남 무안, 무안읍에서 시작해서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무안읍에서 시작해서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는 유명한 봄철 드라이브 코스이다.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해안과 황토밭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연인에게는 현경에서 해제 방면 해안가 쪽에 자리 잡은 경치 좋은 카페에서의 물멍을 추천한다. 다음은 초당대학교 뒤 물맞이골과 승달산 자락에 있는 목포대학교 벚꽃길이다. 초당대학교 뒷길로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다 보면 물맞이골 산림욕장과 마주한다. 산림욕장은 만남의 숲, 사색의 숲, 전망의 숲 등 3개의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복합 운동기를 비롯한 체육시설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모험시설, 나무놀이터와 넓은 공터도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 적합해 가족 소풍장소로 좋다. 목포..

“봄꽃 만개” 제주허브동산, 수선화 5000송이·튤립 1만송이 추가로 심어

“봄꽃 만개” 제주허브동산, 수선화 5000송이·튤립 1만송이 추가로 심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허브동산이 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허브동산은 봄을 맞아 수선화 5000송이, 튤립 1만송이를 추가로 심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허브동산에는 3월 말 설유화를 시작으로 수선화, 튤립, 꽃잔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있다. 가지각색의 봄꽃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꽃은 튤립이다. 노란색, 빨간색 튤립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 허브동산 홍보 담당자는 “허브동산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 도민들에게 정성스럽게 가꾼 봄꽃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산책하는 동안 봄꽃과 같은 웃음꽃이 피..

관광해설부터 환경교육까지…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우리의 생명과 연결된 바다가 얼마나 소중한지, 먼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제가 알고 배운만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김도연 바다해설사. 인천에서 태어나 늘 바다를 보고 자란 김도연 씨는 빨간등대가 랜드마크인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올해 8년차 ‘바다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해설사란 어촌, 어항 및 바다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 문화 등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는 ‘어촌관광 전문가’를 일컫는다. 어촌과 어항 고유의 생태를 비롯해 자연과 문화재 등을 안내함으로써 어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0년부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