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예술전문사(대학원) 과정에 2021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관현악 고음악 전공 학과가 개설되었다. 음악원 기악과 예술전문사(대학원) 일반 전형 3년 과정으로 바로크 바이올린, 바로크 비올라, 바로크 첼로, 비올라 다 감바, 비올로네(바로크 콘트라베이스), 바로크 기타(테오르보, 류트)등 현악기와 리코더, 트라베르소(바로크 플루트), 바로크 오보에, 바로크 바순, 내츄럴 호른, 바로크 트럼펫, 바로크 트롬본(색벗) 등 관악기, 그리고 하프시코드(쳄발로)와 오르간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예종은 고음악 전공생들을 위한 학업의 장이 한국에 마련되어 있지 않던 30년 전 개교 시부터 하프시코드와 리코더를 위한 전공학과를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