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희망을 연주하다‘ 공연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류재준 작곡 ‘교향곡 2번(Symphony No.2)’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교향곡 2번은 코로나 시대의 우리를 그린 자화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염원하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류재준 작곡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시대가 지난날에 당연히 누렸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열망과 향수”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인구의 1/5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 창궐로 모든 극장의 문이 닫았을 때 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