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운명을 훔치다’의 배우 김태우가 방송 초반부터 강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 이엘라이즈/ 이하 ‘보쌈’)에서 ‘광해군’ 역으로 분한 배우 김태우가 왕권 유지를 위해 냉혈한 모습을 보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지난 8일(토) 방송된 ‘보쌈’ 3회에서 광해군(김태우 분)은 궁에 찾아온 화인옹주 수경(권유리 분)과 마주치자 고민에 빠져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지만 이내 수경을 외면하고 돌아서 충격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이첨(이재용 분)을 몰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수경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비정한 부정으로 안방극장을 또 한 번 경악케 만들었다. 특히, 9일(일) 4회 방송에서 선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