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나오 2

국립극장,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 위해 무장애 공연 선보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오는 10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국립극장에서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리극 옥이’는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옥이와 옥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식 없이 다가와 준 트렌스젠더 은아의 우정을 통해 남들과 조금 ..

국립극장,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 위해 무장애 공연 선보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오는 10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국립극장에서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리극 옥이’는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옥이와 옥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식 없이 다가와 준 트렌스젠더 은아의 우정을 통해 남들과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