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박대흥 조교사(18조)가 지난 22일(토) ‘통산 10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1년 서울의 신우철, ‘17년 부산의 김영관 조교사에 이어 한국경마 역대 3번째 조교사 1000승이라는 대기록이다. 이날 서울 9경주에 출전한 박대흥 조교사가 관리하는 ’바이킹스톰‘과 문세영 기수는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마지막 4코너를 돌아 직선주로에서 ’바이킹스톰‘은 줄곧 앞섰던 ’발베니‘를 제치고 1등으로 치고 나갔다. 결승선 200m를 앞두고는 단독 선두로 부상하여 2위와 5마신 차로 결승선에 골인, 박대흥 조교사에게 값진 1000승을 선물했다. ’바이킹스톰‘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들어오는 순간, 그는 "첫 승보다 더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