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3

금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이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4위로 밀리는 등 고전했지만 막판 스퍼트를 내며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은 네덜란드, 동메달은 중국, 4위는 캐나다로 돌아갔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730 금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

폭발적인 아웃코스 질주한 최민정, 결국 대한민국선수단에 세 번째 메달을 안겼다

어제(11일)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이 김민석, 황대헌에 이어 대한민국선수단에 세 번째 메달을 안겼다. 최민정은 결승전에서 2바퀴를 앞두고 특기인 폭발적인 아웃코스 질주를 펼치며 세계 기록과 올림픽 기록 보유자인 수잔 슐팅(네덜란드)와 치열한 금메달 경합을 벌였지만 단 0.052초차로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빙판 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최민정의 감동의 레이스를 지켜본 이재후 캐스터는 "최선을 다한 정말 소중하고 값진 은메달"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은메달 획득 후 최민정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본 이정수 해설위원은 "평창 이후 최민정 선수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다. 그동안의 감정이 북받쳐..

쇼트트랙 황대헌 월드컵 1,000m 우승…한국 남자 첫 메달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한국체대)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2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6초02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명이 오른 결승에서 초반 맨 뒤에 자리했던 황대헌은 남은 바퀴 수가 3바퀴에서 2바퀴로 줄어드는 순간 인코스로 재빨리 파고들어 선두를 차지, 끝까지 순위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 대표팀에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건 황대헌이 유일하다. 앞서 열린 남자 1,500m에선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500m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1,000m 결승으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