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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의 벽, 2024 최저임금 올해보다 2.5% 오른 9860원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최저임금 심의가 지난 3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110일간 논의 끝에 최종결정 됐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는 종전 2016년의 108일을 넘어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따라서 다가오는 2024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급 9,860원, 월급 206만 740원이 될 전망이다. 내년 최저임금은 노동계의 염원인 시급 ‘1만 원’을 돌파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지만, 결국 최저임금위위원회는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이 제시한 1만 원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9,860원을 두고 표결한 결과 각각 8표, 17표, 기권 1표로 시급 9,860원으로 의결된 결정이다. 김..

뉴스/뉴스 2023.07.19

용인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7일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액 1만290원보다 5.1%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9160원보다 166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을 일할 경우 내년에는 226만1380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단기계약으로 근무하는 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1265명은 내년부터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

용인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7일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액 1만290원보다 5.1%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9160원보다 166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을 일할 경우 내년에는 226만1380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단기계약으로 근무하는 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1265명은 내년부터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