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아리랑’ 통해 만났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아리랑의 본고향 대한민국 정선군과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를 간직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는 ‘아리랑’을 매개로 전시, 영화, 체험, 공연 등 여러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제문화교류사업인 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양국이 문화교류를 진행하였었다면,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아리랑’을 테마로 한 국제문화교류 현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프닝 세레모니 (개막식_12/10)와 영화, 공연의 영상 상영 후 관객과의 시간(12/11)이 마련되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랜드마크 및 설산을 배경으로 양국의 ‘아리랑’ 영상 촬영(12/12)을 진행하였다. ​ 첫 ..

수원SK아트리움×공연장상주단체(발광엔터테인먼트)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내달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발광엔터테먼트’의 를 선보인다. 는 택견꾼 강태진(1884년생)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작품은 ‘전통액션연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으로 평가 받는 박종욱 연출가의 작품으로,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관객을 동원한 창작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융·복합 버전에서는 한국의 대표민요 ‘아리랑’과 전통무예 ‘택견’을 매개로 하여 우리네 ‘멋’과 ‘흥’, ‘신명’을 극으로 풀어내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모습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