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문화유산 2

제17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폐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가 12월 3일 종료되었다. 지난 11월 23일부터 아프리카 모로코 왕국 라바트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의‘한국의 탈춤’을 비롯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39건, 긴급보호목록 4건, 모범사례 4건 등 총 47건이 목록에 새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2008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총 678건의 유산이 등재되었다. 이번 정부간위원회에서는‘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외에도 중국의‘전통 차 가공기법 및 관련 사회적 관행’(Traditional tea processing techniques and associated socia..

뉴스/뉴스 2022.12.04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