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서해의 물을 끌어와 만든 해수 공원이 자리해 있다. 명소 중에 명소. 이곳엔 배도 마련되어 있다. 인천 송도는 서울 및 수도권에 사는 커플들이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좋은 위치다.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 섬 송도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상징이 되었다. 휘황찬란한 마천루는 저마다 디자인과 도시경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축 허가를 얻고 지어진 건물에서 기인한다.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송도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미래 도시에 온 것 같다는 것으로 통한다. 송도의 상징이 된 트라이보울 공연장을 중심으로 현대 건축의 정수를 몸소 증언하는 건축물이 분포한다. 워터프론트아암호수가 한편을 가로지르며, 호수 주변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