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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피렌체, 자매결연 및 청년 교류 추진 논의…반도체·문화 협력 기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과 대학생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고속도로 지하화와 복합교통 거점 조성 사례를 살펴보며 용인시 교통 인프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30일(현지시간) 피렌체 시청에서 파올라 갈가니 부시장, 티치아나 에랄디 국제협력관계 담당 등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시정 비전인 ‘용인 르네상스’를 소개하며 “창조적 활동을 통해 시민 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발전시키고 더 높은 수준의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 데 의미를 부여하며 자매결연과 대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사회·라이프 2026.10.31

기내 응급환자 급증…올해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 넘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적항공사 기내 응급환자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올해 8월까지 집계된 환자 수가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기내 응급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적항공사의 기내 응급환자 발생 건수는 2023년 1,592건, 2024년 1,942건, 2025년 2,50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8월까지 2,510건이 발생해 지난해 연간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1,5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 602건, 진에어 8..

뉴스/정치 2026.10.31

농협·사회적 경제의 농지 소유·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국회 토론회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농협과 사회적 경제 조직이 농지를 공동으로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농지를 사적 재산을 넘어 식량안보와 생태계를 지키는 공공자원으로 관리하고, 농지거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이 주최하고 농협미래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현장 중심 농지관리 거버넌스를 위한 농협과 사회적 경제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는 11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농지전수조사 이후 침체된 농지거래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와 후계농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에 맞는 농지 소유·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정치 2026.10.31

[보험 칼럼] 24년 차 보험인도 처음 본 사고… 롤러 사고에서 드러난 보험의 실제 가치

보험의 가치는 가입 서류에 서명할 때가 아니라,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비로소 확인된다. 2002년부터 보험 업무를 해온 필자에게도 최근 처음 접한 사고가 있었다. 고객이 도로 포장 작업에 사용되는 롤러(Roller)와 부딪친 것이다. 롤러는 일반적인 자동차가 아니라 도로를 다지고 포장하는 데 쓰는 건설기계다. 사고의 성격과 보상 책임을 판단하는 과정부터 일반적인 자동차 사고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번 사고는 공사업체 측이 가입한 영업배상책임보험의 '건설기계업자배상' 담보를 통해 350만 원의 보험금 지급이 결정됐다. 그러나 필자가 주목한 것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보상이 이루어졌더라도 고객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AI시대 교실에서 질문을 살리는 작은 방법

AI에게 물으면 몇 초 만에 답이 나온다. 요약도, 숙제도, 발표 원고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교실에서는 묘한 일이 벌어진다. 답은 넘치는데 질문은 줄어든다. 학생은 무엇을 물어야 할지 모르고, 교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흔들린다. 답이 쉬워질수록 귀해지는 것은 질문이다. 같은 AI를 써도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손에 쥐는 것이 전혀 다르다. 필자가 『AI시대 질문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에서 강조한 것도 이것이다. AI는 도구일 뿐이고, 나쁜 답은 대개 나쁜 질문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질문하는 힘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이 문제를 30년 넘게 붙들어 온 곳이 미국 케임브리지의 비영리 교육기관 올바른질문연구소(Right Question Institute)다. 공동 디렉터 댄 로스스타인과 루스 산타나는 ..

문화는 발명에서 시작되고, 발명은 문화가 된다

문화는 인간이 자연과 환경에 적응하면서 시대에 필요한 것을 창조하고, 그것을 생활 속에 활용하며 발전시켜 온 결과다. 인류의 문화는 처음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다. 불을 발견하고, 도구를 만들고, 음식을 저장하고, 집을 짓고, 옷을 만들어 입는 모든 과정에는 인간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명적 사고가 담겨 있었다. AI 기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문화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문화기술 인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육성해야 할까? 그 답은 발명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다. 발명은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며, 문화는 발명이 생활 속에 정착한 결과이다. 인류가 토기를 만들고, 농기구를 발명하고, 철을 제련하고, 집과 다리를 건설하며, 음식을 조리하고 저장하는 과정..

예술문화/문학 2026.10.30

[문화 교양 칼럼] 60대 후반의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충남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 월성산 아래에는 오래된 학교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운동장을 달리는 발걸음으로 가득했던 월성국민학교다. 지금은 학생이 없어 오래전 문을 닫고 유아교육 체험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곳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한 사람들에게 학교는 여전히 살아 있다. 특히 1971년 졸업한 월성국민학교 제21회 동창생들에게 이 학교는 단순한 모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당시 졸업생은 남학생 41명, 여학생 41명으로 모두 82명. 월성산 아래 인근 7개 마을에서 모여든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뛰놀며 성장했던 시절이다. 월성초등학교 21회 졸업사진 앨범 표지 그로부터 55년. 어느덧 이들도 60대 후반,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세월의 흔적은 누구에게나 찾아왔다. 먼저 세..

이상일 용인시장, 네덜란드와 반도체·문화예술 교류 확대 추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네덜란드 현지에서 반도체 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홍석인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와 만나 용인시와 네덜란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한민국-네덜란드 포럼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마르셀 델헤즈 벨트호벤 시장과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ASML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만난 내용을 공유하며,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용인시와 ASML 본사 및 연구개발 단지가 있는 벨트호벤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나타냈다. 홍 대사는 두 도시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며 자매결연을 제안하고, 대사관 차원의 지원 의..

사회·라이프 2026.10.30

용인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3분기 실적 775억 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공수주 기회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대규모 공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용인 지역 공동주택과 반도체 산업단지 등 민간 건설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 실적은 775억 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실적인 687억 원보다 12.8% 증가한 규모다. 시는 삼성전자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지역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용인특례시,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전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처인구보건소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었으며, 기흥구보건소는 뇌졸중 예방 관련 OX 퀴즈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지식 향상을 도왔다. 수지구보건소는 뇌졸중 전조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하고,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건강 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3개 구 보건소는 뇌졸중 의심 증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FAST 법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FAST는 한쪽 얼굴이 처지는 증상(Face),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Arm), 말..

사회·라이프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