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1일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활동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1 학교 밖 청소년 봉사활동’은 꿈드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존중과 감사의 마을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산업폐기물이 되는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하여 발매트로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52명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발매트 100개와 손편지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 100분께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동무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어른들을 위한 생각을 하고,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한 것이 뜻 깊다고 생각하고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며 “어르신들께서 소중히 생각하고 잘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 김라은·박주리 청소년은 “지역사회를 위해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발매트를 만드는 과정이 매우 보람이 있었다.”면서 “선물을 받으시는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진광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정성을 듬뿍 담아 발매트를 만들어 주어서 그 어떤 공부보다도 뜻이 깊은 배움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기회를 통해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지역 어르신들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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