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군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해온 조재선 목사가 유쾌한 풍자 속에 복음의 진리를 녹여낸 전자책 『마귀나라 어워즈 2026』(부크크 출판) 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지옥의 시상식”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현대인의 신앙 현실과 인간 내면의 아이러니를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낸 복음 풍자극이다. 저자는 “웃음 속에서 진리가 빛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풍자라는 문학적 형식을 빌려 복음을 새롭게 해석했다. 조재선 목사는 합동측 군선교사로, 오랜 기간 군부대와 현장에서 젊은 장병들을 섬겨온 목회자다. 그는 “복음은 반드시 심각해야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웃음과 이야기로도 충분히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다”고 말한다. 책 속에서는 ‘지옥의 시상식’이라는 무대를 통해 인간의 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