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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용인시 현충일 추념식,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

국민문화신문 2022. 6. 6. 21:31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에서 오늘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 추모를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 하였다.

이 자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김기준 용인시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선인, 양홍준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1분간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서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렸다. 묵념 후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청, 헌화·분향이 진행되었고, 용인시 시장의 추념사, 심규순 교수의 추모공연, 소프라노 최숙자 추모곡, 그리고 현충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폐막되었다.

 

백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선조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유공자와 유가족에겐 깊은 감사와 충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용인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으로, 비를 맞으며 입구에서, 계단에서, 참석하는 이들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부축하였다.

 

현충일(顯忠日)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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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용인시 현충일 추념식,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좌로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에서 오늘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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