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17년 10월부터 진행한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5월 18일 변화된 내부 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극장 핵심 공간인 무대·객석·로비의 전면 개보수는 1973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무대시설 현대화 및 자연음향 개선, 장기적 안전성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658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바뀐 해오름극장은 외관에서부터 달라진 모습이다.
문화광장에서 해오름극장 로비로 이어졌던 거대한 돌계단을 없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감염병 일상화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무인 발권 시스템, 자동 검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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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통해 새 단장 완료
무대 폭 17m로 줄이고 객석 경사도 높여 관객 집중도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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