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오는 2022년 3월부터 용인시에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운영된다. 시는 29일 용인 어울林(림)파크 내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타조(TAZO) 운영사인 옴니시스템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용인 어울림파크 내 자전거 주차구역 등 기반 시설 조성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업체는 스마트폰 앱 등 공유자전거 운영을 총괄하고 전용 콜센터 등 민원 응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조는 별도의 거치대 없이 정해진 지역 내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주차하고 앱을 통한 대여와 반납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