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날의 자유를 지킬 책무는 우리에게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지사가 우리에게 물려준 오늘날의 자유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복과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투쟁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는 이 번영과 풍요를 누릴 수 없다”면서 “우리는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책무는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진솔한 반성을 해야 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자세를 전환해야한다”며 “우리가 일본에 이러한 요구를 하지만 우리 역시 독립과 자유를 잃었던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야 ..

뉴스/뉴스 2022.08.15

김부자 화백, 올해도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부자 화백의 50년 화업을 총 정리한 특별 기획전이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 일반적인 전시회들은 1주 동안 진행이 되지만 김부자 전시회는 3주간 열린다. 2000년부터 판매하지 않은 작품들과 더불어 김부자의 반세기 동안의 모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부자 화백은 2000년 서울 갤러리 전시회 이후 그림을 판매하지 않았다. 수많은 질문에는 김부자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답해 보였다. 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8월 15일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 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

뉴스/정치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