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태우기 2

정월대보름맞이 전통 행사를 이어가는 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12일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지구의 전통 축제가 20년을 맞이했다고 강조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임을 알렸다. 그는 또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걸고,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는 관람객..

뉴스/뉴스 2025.02.13

“불꽃에 근심 걱정 태우고 대보름같은 풍요 가득하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올 한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기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 시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둥근 달이 떠올랐다. 모두가 달빛 아래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 동참해 "달집의 일렁이는 불꽃과 함께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봉동 주민을 비롯한 모든 용인특례시민이 올 한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시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