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개최된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다. 내년에는 40주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년 동안 연극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밀양시에서 열리게 되어 어느 곳보다 무게감이 느껴진다. 밀양시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경상남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내년 7월과 8월 사이에 약 한달간 밀양아리나,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연극제 기간 중에 △17개 시·도 대표의 연극 경연대회, △초청공연, △소규모 페스티벌, △그밖에 연극 관련 학술세미나와 토론회, △체험과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