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22 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10개월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자신이 목표로 하는 거리를 정해 신청한 뒤, 대회 기간 내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 3일 시작한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유아·초등·청소년·일반·가족 등 총 5개 부문을 운영하며, 참가신청은 9월 30일까지다. 유아는 유아코스를, 초등학생 이상부터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