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쿠팡은 새벽 배송 중 위험에 처한 시민을 발견해 큰 사고를 막은 쿠팡친구 송진욱씨에게 11월 30일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30일 오후 쿠팡 부산 캠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쿠팡 인사노무부문 김달현 상무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타인의 위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송씨의 공로를 치하했다. 지난 11월 10일 오전 5시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인근 지역에서 배송 작업 도중 한 여성을 모르는 남성이 강제로 데려가는 장면을 목격해 즉시 배송 작업을 멈추고 현장으로 가 남성을 저지했다. 그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으나 여성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직접 가해자를 인계한 뒤 업무에 복귀했다. 이번 선행은 부산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에서 송진욱씨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겠다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