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9일 오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손창민의 ‘태풍의 신부’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손창민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꽃과 케이크를 들고 화사한 웃음을 짓고 있어, 극 중 악랄했던 ‘강백산’과 180도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작년 8월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여름, 가을, 겨울 이제 봄을 맞이했습니다.”라며 종영 인사를 시작한 그는 “오늘은 법정 장면으로 마지막 촬영이 끝났는데요. 역시 사필귀정, 인과응보의 과정에서 백산이는 처절한 최후를 맡게 됐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요”라며 자신이 맡았던 악랄한 ‘강백산’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