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라이프/생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

국민문화신문 2021. 12. 25. 17:50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사라진 경계>에서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과 경계가 없는 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해양생물의 현실을 담았다.

몽골고원에서는 가축을 지키기 위해 매일 밤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유목민들을 만났다. 히말라야산맥을 비롯해 중앙, 북부 아시아에만 서식한다는 눈표범이 바로 그 범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4,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 어쩌다가 유목민들의 가축우리에 나타나게 된 것일까? 지난 60년간 세계 평균 기온이 0.7도 상승하는 동안 2.4도 상승이라는 큰 변화를 겪은 몽골. 이런 기후 변화와 사막화로 인해 유목민들은 목초지를 찾아 더 높은 지대로 올라가고, 눈표범들은 먹이를 찾아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야생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진 중앙아시아 고원.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생존을 건 싸움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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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들(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사라진 경계>에서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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