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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기억의 치유공간으로 초대하는 세계 – ‘비츠로의 초대’ 전시 열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자연과 일상을 빛으로 풀어낸 이비 작가의 개인전 ‘비츠로의 초대’가 2025년 3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내 4층 ‘서부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 속 깊은 기억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조형화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위안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비 작가는 빛과 그림자, 구름의 흐름 속에 담긴 다양한 감정들을 작품 안에 담아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감각과 감정의 파편들이 회화로 구현된 이번 전시는, 정체성과 일상의 위로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인 서울서부지방법원 ‘서부공간’은 ‘함께 열고, 함께 보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예술문화/문학 2025.04.10

"치매 없는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 교회가 앞장선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 사회는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그에 따라 치매 환자 또한 급증하는 추세이다. 2025년 현재, 국내 치매 환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치매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전문적인 케어 시스템 부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전 세계 치매 케어의 선두 주자, 스웨덴 '실비아햄매트'“실비아햄매트”는 스웨덴 실비아 왕비가 독일에 거주하는 어머니가 치매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것을 경험하며, 긴 간병의 과정에서 치매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왕비인 나도 이렇게 힘든 데 일반 국민들의 고초는 얼마나 크겠는가?”라는 고민을..

뉴스/뉴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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