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이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는 지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항일 뮤지컬 ‘사월’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뮤지컬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극으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삼일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 극적인 효과를 자아냈다.
공연은 ‘1919년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던 화성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1945년 나라를 되찾는 힘을 만들어 주었고, 2022년 오늘날 우리의 역사의식으로 이어진다’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사전 예매에서 280석 전석을 매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자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첨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579
'뉴스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 참석 (0) | 2022.08.25 |
---|---|
'인생은 아름다워' 콧노래가 흥얼흥얼, 어깨가 들썩들썩,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의 탄생 (0) | 2022.08.25 |
『창원 북부리 팽나무』천연기념물 30일 지정 예고 (0) | 2022.08.25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날의 자유를 지킬 책무는 우리에게 있다” (0) | 2022.08.15 |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갤럭시 Z 폴드4’ 사전 판매 실시 (0) | 2022.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