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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에서도 뜨거운 반응

국민문화신문 2022. 11. 14. 21:00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상형)에서는 지난달 10월 21일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들에게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증가하는 것과 발맞춰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위한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디지털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복지현장과 일선 노인들의 모임공간인 경로당 등에서 세부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이 11월 11일(금) 오후 11시에 기흥구 신갈동 품앗이 나눔가게에서 시니어 등 디지털 취약계층 50여명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그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젠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는 내 친구

시청이나 구청 등 관공서가 가면 행정 민원서류을 키오스크(무인 정보단말기)를 이용하여 발급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영화관, 터미널, 음식점에서도 말로 주문하는 것보다는 키오스크에서 무인기기와 터치라는 방식으로로 생활패턴이 바뀌어가는 디지털문화로 일상화 되고 있다.

 

말로 주문하고 구매했던 종전에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많은 노인들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과 문화의 격차를 실감하는 어려움과 낮설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를 더 외면하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키오스크 등 무인 시스템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기보다는 노인들도 이제는 머뭇거림보다는 익숙해지는 디지털 문해교육에 친해져가는 생활도구로 친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엇박자나는 디지털 문명에 적응하려는 노력

4차산업혁명 AI, 디지털 기기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물질문명으로 생활은 더욱 윤택해지는 반면에 노인(시니어) 세대들은 급속하게 변화되어가는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자가 되는 느낌을 받으면 뒷전으로 빌려라는 경향까지도 생겨나고 있다.

 

일부 노인들은 주민자치센터, 유튜브, 노인복지관에서 휴대폰 활용하기, 인터넷 검색하기, 디지털 기기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극히 일부분에 불가하다.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 정보격차를 쉽게 줄일 수 있는 디지털 사회회 교육이 일상생활속에서 쉽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면서 점차 줄어들고 쇠퇴해가는 인지능력을 자극하고 잔존하는 인지능력을 회생시키는 차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의미를 두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자신감 넘치는 소감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부담없이 물어 보고 직접 해보고 잘못하면 다시해보는 부담감없는 현장교육이었다.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디지털 기기와 친해지고, 익숙해지기 위해 반복하여 체험할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학습효과도 더 켜졌고 참석자들의 소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험학습장에 가장 먼저 오셔서 큰 관심을 보인 최정섭(70세, 남성) 어르신의 경우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키오스크를 어렵다고 낮설다고 외면만 할 수는 없는 오늘의 현실을 감안하여 꼭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참여했다. 해보니 두려움과 어렵다는 인식을 이켜낸다. 나도 키오스크와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반응을 피력하였다.

 

친구들과 같이 왔다는 정순자씨(62세, 여성)는 “고맙다는 말로 시작한 소감은 이젠 종합병원에 진료 상담을 신청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작동이 어렵다, 번거롭다, 난이도가 높다,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 등의 선입견을 버리는 적극적인 자세로 디지털 기기와 친하게 지낼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외모를 보았을 때 젊게 보였던 지연화씨(57세, 여성)은 궁금했고 배우고 싶었던 디지털 체험학습이 너무 좋았고, 좀 더 자세히 배워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상시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시설(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송재수시설장은 키오스크, 휴대폰(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기초적인 것부터 어르신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진행했던 박래현강사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디지털 기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려워서 배울려고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향이 많은 데 호기심이 가득찬 모습으로 터치도 해보고, 잘못되면 다시 도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강사로서 큰 보람을 가졌다고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고령친화 도시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용인시

이번 체험학습을 주관한 사)아름다운 미래커뮤니티, 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 윤상형 이사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민거리, 두려움의 대상인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고, 디지털 전자기기와 친해지는 시간들이었다고 보면서, 우리 용인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전환하는 데 사회적 힘을 보테주는 차원에서 「치매예방과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을 열었던 것처럼 더 나은 사회적 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계층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듣을 수 있었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903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에서도 뜨거운 반응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상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상형)에서는 지난달 10월 21일 치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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