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무용 및 전통예술분야 영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2023년 새해의 문을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목)부터 1월 7일(토)까지 3일간 무용분야(주임교수 조주현)와 전통예술분야(주임교수 유영주) 정기공연을 펼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고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부설기관이다.
2022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 학생들이 꾸미는 이번 정기공연은 미래 한국예술문화의 주축이 될 예술영재들의 재능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용분야는 한국발레를 이끌 발레리노와 발레리나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매회 전석 매진을 이끌며 영재교육원 공연의 정점을 보여주던 기량 또한 한껏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이라 기대가 더 크다. 공연은 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 동안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매일 1회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1월 5(목), 6일(금) 오후 7시 30분, 7일(토)은 오후 5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에서 1월 2일(월)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다.
전통예술분야는 함녕지곡(咸寧之曲)의 관악합주와 피리 독주를 포함하여 전 학생이 출연하는 가·무·악(歌·舞·樂) 프로젝트, 줄타기 및 판굿 등 8개 작품으로 꾸며져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2023년 1월 7일(토) 오후 3시 한예종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당일 선착순 방문자에 한하여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에앞서 음악분야와 융합분야는 2022년 연말 성황리에 실내악 공연 및 전시·상영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한국 예술영재교육의 산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3년도 신입생선발 지원서를 받는다. 서울 본원 캠퍼스의 경우 음악분야 100명, 무용분야 34명, 전통예술분야 38명, 융합예술분야 40명 등 총 212명, 지역 캠퍼스(세종, 경남통영, 광주)의 경우 음악분야 지역별 31명, 무용분야 지역별 15명, 전통예술분야 지역별 19명, 융합예술분야 지역별 10명 등 총 2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www.kniga.karts.ac.kr) 신입생선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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