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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민이 직접 쓴 기록물 도서관에 담았다

국민문화신문 2021. 5. 19. 15:49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온라인 전시관 메인 페이지. 사진제공: 화성시립도서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화성시민이 도서관에서 함께 쓰고, 읽고, 토론한 기록물들을 한곳에 담은 ‘온라인 전시관’을 18일 오픈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언택트 도서관’ 플랫폼을 열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기존 ‘언택트 도서관’ 플랫폼을 전면 개편해 마련한 것으로, 2020~2021년에 진행한 독서문화 사업을 전시해 관람하듯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화성시민이 함께 쓰고, 읽고, 토론한 창작물을 한곳에 담아 어려운 시기에 도서관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한 경험을 아카이브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전시관의 주요 테마는 ‘화성시민이 쓰고 도서관이 담다’이다. 시민의 글·그림·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2020년 진행한 ‘코로나19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만든 타일벽화아트와 단어사전, ‘1인 1책 쓰기’ 사업으로 탄생한 11권의 자서전과 에세이·단편동화집, 제6회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작 및 출품작이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인 주간 북레터, 시민 북큐레이터, 마을 히스토리 창작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 내용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전시관 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온라인 전시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만들어낸 기록물과 창작물을 가치 있게 활용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과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관계를 모색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동시대 화성시민의 기록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립도서관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된 지적이고 유쾌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화성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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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민이 직접 쓴 기록물 도서관에 담았다

2020~2021년에 진행한 독서문화 사업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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