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산업·경제

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 최종 48개 기업 선정

국민문화신문 2021. 8. 5. 09:44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48개 고령자 친화기업에서 2026년까지 고령자 2,319명 채용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월 4일(수) 민간영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4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민간(기업)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자문(컨설팅)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상시 공모 제도를 도입한 첫해로, 전국에서 총 109개 기업이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강화된 심의 및 평가(1차 서면 및 현장심사, 2차 제안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8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21년 1월부터 6월까지 고령자 친화기업 상시 공모 진행하여 기업의 공모 참여 기회 확대로 새로 선정된 48개 기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근로자를 매년 5명 이상 5년간 고용해야 하며, 2022년도에 고령자 448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2026년도까지 총 2,319명의 고령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고령자 친화기업에는 지역사회 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출연기업과 고령자에게 적합한 업무의 제조업 분야 기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의 경력활용이 가능한 4차 산업분야와 전문 기술 분야의 기업도 선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또는 담당 부서(성장 지원부, 1833-71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례 ㈜현대계전은 전기·계장·정보통신·소방설비 공사(기계, 전기), 감리 및 설계 등 기술자의 지식과 숙련도가 중요한 전문 기술기업으로 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현대계전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기술 근로자를 5년 동안 매년 20명 이상 신규로 채용하여 기술 숙련도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로 채용되는 전문 기술을 겸비한 고령자는 플랜트 건설, 시공, 기술, 안전 업무 등의 관리 기술자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기술 고령자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후배 전문 인력에게 전수하는 멘토링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계전은 고령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작업장을 증축하고 작업용 공구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현대계전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은퇴한 고령자 채용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령자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3622 

 

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 최종 48개 기업 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48개 고령자 친화기업에서 2026년까지 고령자 2,319명 채용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월 4일(수) 민간영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48개소

www.peopl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