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문화계소식 249

대안공간 루프,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안공간 루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을 개최한다. ‘2021년 대안공간 루프 전시 작가 공모’ 선정 작가인 박재훈은 3D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기술을 활용해 조작된 가상 공간에서 우리가 사는 현실의 민낯을 보여준다. 그의 애니메이션은 실재, 제의, 가상 세 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실재는 우리가 마주하고 사는 세상 속 진실을 외면하는 현실을 의미한다. 제의는 우리가 매일 숭배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종교의 제의적 행위와 구조들을 의미한다. 가상은 우리를 끝없이 기만하는 디지털 기술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위해, 그는 게임 개발자를 위해 인터넷에 업로드된 레디메이드 3D 모델을 사용하며, 드론 촬..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비대면‘꿈머굼 축제’성료

(유에스더)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 온라인 청소년축제 꿈머굼(이하 꿈머굼축제)’를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운영되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축제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HOLLIC(홀릭)팀의 멋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중간에 휴식을 겸하는 일레케브라, 이기적밴드 팀의 멋진 댄스, 밴드 공연무대와 응원영상을 더해져 청소년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공연은 모두 사전 제작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모바일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 대회 ‘수지맞는레이스’였다. 32명의 용인시 청소년이 참여하는 개인전과 15개팀의 청소년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 단체전으로..

정찬민, 용인 백암지구 풍수해 방지 위해 25년까지 492억 투입

행안부 주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에 용인 처인 백암지구 선정 내년 국비12억3천만원등 2025년까지 492억 원 투입, 펌프장 3개소, 유수지 2개소 등 마련 정찬민 의원, “백암면 지역 주민들이 수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전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용인시 처인구 백암지구에 내년 국비 12억3천만원 등 25년까지 총사업비 총 492억원이 투입되어 주민 안전을 위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15일,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용인시 처인구 백암지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에 백암지구가 사업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12억 3천만 원이 지원되고, 이후 22년부터 ..

용인문화재단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의 2021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기획한 △가족 공동체 회복 △세대공감 △자아탐색 △환경보호 △자연감수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키트를 통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대면 소통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가족단위) 대면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15일부터 프로..

토크콘서트, ‘미래는 문화가 답이다, 문화로 가는 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문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1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미래는 문화가 답이다 문화로 가는 길’이 바로 그것.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 용인시의 문화 정책과 사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박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미래문화산업-문화시대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지역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시만의 문화정책 수립 방안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백 시장과 박 대표이사의 본격적인 담..

배우 최예빈, ‘드라마-예능-광고’ 다방면에 걸친 종횡무진 활약으로 대세 입증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SBS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 역을 맡아 첫 안방극장 데뷔작임에도 눈에 띄는 연기 성장과 존재감을 보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배우 최예빈이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펜트하우스’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 최예빈은 지난 5월 SBS ‘맛남의 광장’의 새 멤버로 합류해 첫 고정 예능에서 상큼한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요린이’에서 나날이 폭풍 성장하는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방송에 재미를 더하기도 한 것. 또한 올해 초 수려한 외모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돼 반전 매력을 선사한데 이어 주류, 뷰티..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실무 협의체 워크숍' 개최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시 민관산학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조성 실무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과 함께 도출한 문화도시 핵심가치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방향 및 추진경과 공유,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한 지역 아젠다 도출 등이 논의됐다. 워크숍에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민간문화단체, 기업, 학교 등 다양한 도시주체들이 모여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지속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도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용인이 시민과 행정의 협업은 물론이고, 민관산학의 다양한 도시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독도 NFT 기부캠페인 통한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 독도 관련단체에 기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이 8월 27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독도 NFT 기부캠페인 ‘독도는 한국 땅’을 통해서 발표한 NFT작품의 경매 수익금 6,800만원 상당(18.1ETH, 총 68,653,300원/경매종료시점 기준)을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총 80만 표가 넘는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인 '독도는 한국 땅‘ 캠페인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이 기부한 작품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에 대중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한국을 빛낸 영웅’ 315명과 캠페인 참여자 500명의 성명을 ..

부산국제광고제, 올해의 그랑프리 2편 등 수상작 발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아시아 최대 국제 광고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올해 수상작 619편(광고인 572편, 일반인 47편)을 발표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63개국, 1만9697편의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64개국, 240명으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 본선 진출작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23개국, 4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2회의 온라인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총 619편의 수상작 가운데 제품 서비스 광고(Product & Service) 부문과 공익 광고(Public Service Advertising) 부문에서 각각 가장 우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제8‧9대 총장 이취임식이 8월 26일(목)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날 이취임식은 제7, 8대 총장을 역임한 김봉렬 총장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김대진 총장이 연극원 오만석 교수의 진행으로 개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져 예술학교다운 행사로 주목 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만석 교수가 캠퍼스의각 작업실을 둘러보며 학교를 소개하고, 제7-8대 김봉렬 총장 이임사, 제9대 김대진총장의 피아노 연주*, 토크 콘서트, 제9대 김대진 총장 취임사, 한예종 주요 동문‧직원‧학생 및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봉렬 제8대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창’을 내걸고 더 깊게 예술과 교육의 본질을 고민했고, 더 넓게 예술과 학교의 지평을 확대했다고 생각한다. 학교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