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어린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함께 즐기는 ‘청와대 랜선 초청 만남’ 행사를 열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청와대 집무실에서 강원도 평창에 있는 도성초등학교 학생 38명과 비대면 소통 행사를 열었다. 통상 정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을 직접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가져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여파가 이어지며 외부에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비대면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 어린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된 평창 도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8명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