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수원시는 25일 홀몸어르신 등 6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25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AI 음성인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연무동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어르신 AI 음성인식 서비스’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어르신 가구에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AI 로봇을 설치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다. 서비스 대상 가구에는 KT의 AI 기술이 적용된 ‘AI 케어로봇 시니어’를 설치한다. AI 로봇은 어르신의 모든 대화(음성), 움직임(영상) 등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어르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