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암리차르. 이곳은 힌두교도가 아닌 시크교도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크교 발상지다. ‘신의 집’이라는 뜻의 시크교 총본산, 하르만디르 사히브가 있는 암리차르. 이곳에서 화려한 금빛을 뿜어내는 ‘황금 사원’을 만난다. 히마찰프라데시주에 위치한 마날리. ‘눈의 언덕’이라 불리는 히마찰프라데시답게 푸른 하늘과 높은 설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인도 사람들 사이에서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이곳에서 히말라야의 설경을 만난다. 라다크에 위치한 고원 도시 레(Leh). 오래전 인도와 중앙아시아를 잇던 실크 로드였다. 이곳에서 라다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꼽힌다는 싱게 남걀이 남긴 걸작, 레왕궁을 본다. 해발 5,600m에 위치한 카르둥라.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