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수원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소통 프리토킹’를 개최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2030 세상살이, 살만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청년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과 삶을 통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최경영 KBS 기자가 ‘한국 여의도에서 영국 런던까지…글로벌 세대갈등의 이면’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그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지표를 통해 청년들이 느끼는 ‘불안’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이어 수원시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민수씨가 청년대표로 ‘청년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국민연금 고갈 문제와 젠더갈등,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