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예정인 DMZ 연천 아트하우스(가칭)에서 사전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전시 ‘Relighting’을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부지현 작가는 자신의 작품 〈궁극공간-멈춤〉을 연천 아트하우스 공간의 특색에 맞추어 레이저, 폐집어등을 활용한 장소 특정적 작품으로 선보인다. 연천 아트하우스는 1987년부터 ㈜신중앙요업 벽돌공장으로 운영해 오다가 2001년 폐업한 이후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DMZ 거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조성 전 이 공간의 정체성, 장소성, 향후 운영 방향성을 실험하기 위한 사전프로그램으로 준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