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치러진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지난 1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용인태성FC와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38분 상대 진영 패널티 박스 안에서 김민재 선수의 절묘한 선제골이 결승을 이끌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개막 전부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대상 1호였다. 이러한 기대에 응답이라도 하듯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렸다. 본선 8강 예산 삽교FC와의 경기에서는 아슬아슬한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지만, 골키퍼 최강서 선수의 선방에 힘입어 4강에 진출해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달 초 취임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