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박상언 기자 = 오늘 오전 11시경 장호원읍 시내에 부탄가스로 인한 폭발사고가 일어나 집에서 혼자 계시던 김영환(87세) 씨가 폭발 때 일어난 사고로 머리와 팔에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이야기로는 갑자가 땅이 진동하는 굉음이 들려 뛰어나가 보니 집에는 불길이 치솟고 집 한쪽 벽면에 파손되어 있었고 김영환 씨는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한편 사고를 당한 김영환 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그날도 아침 겸 점심을 드시려고 휴대용 레인지를 켜다가 일어난 사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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