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네메 예르비상’을 받았던 지휘자 윤한결이 굴지의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Askonas Holt)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아스코나스 홀트는 11월 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이 아스코나스 홀트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스코나스 홀트는 100여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소속된 세계 최대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중 하나다. 사이먼 래틀, 정명훈, 다니엘 바렌보임, 마이클 틸슨 토마스, 야닉 네제 세갱 등의 유명 지휘자로부터 예브게니 키신, 안드라스 쉬프, 요요 마 등 스타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현재 아스코나스 홀트에 소속된 한국인 연주자로는 정명훈, 김선욱, 정민에 이어 네 번째이다.
윤한결은 "영국 아스코나스 홀트와 전속 계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연주활동을 기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지휘자 윤한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뮌헨 음대를 졸업했다. 2019년 한국인 최초로 네메 예르비상을 수상하였으며, 제네바 대극장,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부지휘자로,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에서 카펠마이스터로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2021년 11월에는 제 1회 KSO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윤한결은 올해 12월 2일 부산시향 지휘를 위해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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