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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사회 나눔으로 따뜻한 손길 이어가

국민문화신문 2025. 2. 20. 20:53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는 중앙동, 상갈동, 죽전동 등 각 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역 내 음식점들의 음식 기부,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홀로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등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중앙동, 이웃사랑 나눔 협약으로 따뜻한 한 끼 전달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동태탕, 만두, 소양념구이 등 다양한 음식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음식점 대표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갈동, 직거래 장터 통해 지역주민과 나눔 실천

기흥구 상갈동에서는 제주시 구좌읍과 협력해 ‘제주 향당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15톤의 제주산 향당근이 완판되었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교류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죽전동,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건강음료와 안부 전해

죽전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hy 미금점과 협력하여 저소득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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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사회 나눔으로 따뜻한 손길 이어가

음식 나눔, 특산물 직거래 장터, 홀로어르신 지원 등 지역 곳곳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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