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MBN 네트워크 특별대담에 출연해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하자 문제와 관련해 시공사인 경남기업의 철저한 보수와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해당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경남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는 “11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 곳곳에서 물이 새고, 크고 작은 하자들이 발견돼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을 호소했다”며 “경남기업도 부실 시공을 인정하고 하자보수를 약속했으니, 신속한 보수와 보상 문제 해결을 통해 입주 지체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내 공동주택의 부실 시공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시정 방침을 내세우며, 앞으로는 용인에서 하자가 발생한 공동주택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로 미래 청사진 제시
이 시장은 대담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과 반도체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던 국가산단 지정부터 승인을 1년 9개월로 대폭 단축해 대한민국 국가산단 역사상 가장 빠른 승인을 받았다”며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국가 경쟁력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민과 이주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도 밝혔다. 이 시장은 “11만 평의 이주자택지를 마련하고, 이주기업 산업단지 15만 평도 국가산단에 포함시켰다”며 “취득세 면제와 양도소득세 감면 등 구체적인 보상 방안도 마련해 이주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 인프라도 함께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대담을 통해 하자 문제 해결부터 용인의 미래 산업 비전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 경남아너스빌 하자보수 철저히 해결하겠다" > 뉴스 | 국민문화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 경남아너스빌 하자보수 철저히 해결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MBN 네트워크 특별대담' 인터뷰에서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MBN 네트워크 특별대담에
www.peoplenews.kr
'뉴스 > 전국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아니스트 문용, 딜쿠샤 이야기 담아낸 여섯 번째 ‘연결공간’ 공개 (0) | 2022.12.09 |
---|---|
GS25,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 기념 특별 행사 진행 (0) | 2022.12.04 |
한국수자원공사, 메타버스서 국민과 함께 ESG를 노래하다. (0) | 2022.11.26 |
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블랙아웃’ 최종 우승 (1) | 2022.09.08 |
장호원에서 부탄가스로 인한 폭발사고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