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해 12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이 시장은 학교 시설과 통학로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도현초‧중 통합학교 방문
먼저 도현초‧중 통합학교를 찾은 이 시장은 연승희 학교장과 함께 교실, 강당, 도서관, 식당 등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노인일자리 추가 신청을 통해 안전지킴이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현초‧중 통합학교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부지면적 16,352㎡, 지상 5층, 47학급 규모로 조성되었다. 주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이 다닐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개교에 도움을 준 시 관계자와 용인교육지원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입학 예정 학생은 이 시장에게 손편지를 전달했으며, 학부모들은 주민 건의사항을 정리한 책자를 건넸다. 이 시장은 통학 안전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처인초‧중 통합학교 방문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한숲시티 내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이정희 학교장 및 학부모들과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처인초‧중 통합학교는 남곡초등학교의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부지면적 12,691㎡, 지상 5층, 35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이정희 학교장은 학교 배치 문제와 인근 공사장으로 인한 유해 환경 문제를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즉석 전화를 걸어 지원을 요청하고, 반사경 설치와 CCTV 설치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한숲시티 인근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변 도로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신설학교 개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특례시, 신설학교 지속 모니터링 계획
용인특례시는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상반기 학교장 간담회와 하반기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이 필요한 곳은 직접 방문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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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설 초·중 통합학교 개교 준비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월 개교하는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해 12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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