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

해운대구 ‘달맞이길 문화힐링투어’ 개최

국민문화신문 2025. 5. 19. 12:19

(국민문화신문) 최환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달맞이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달맞이길 문화힐링투어’를 운영하며, 참가 신청을 오는 5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투어는 해운대구의 대표 명소인 달맞이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행사이다. 6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전시 관람, 다도 명상, 쿠킹클래스, 작은 음악회 등 4가지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A코스(6월 7일·14일)에서는 갤러리 조이·갤러리 이듬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달맞이길 걷기, 다도 명상 또는 키홀더 만들기 가죽공예, 그리고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

B코스(6월 21일·28일)는 전시 관람과 달맞이길 걷기, 다도 명상 또는 가죽공예 체험 후 와인 클래스가 마무리를 장식한다.

 

C코스(6월 8일·15일)는 추리 소설가 김성종 작가의 추리문학관에서 강연을 듣고, 샐러드 파스타와 양송이수프를 만드는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D코스(6월 22일·29일)는 달맞이길 산책과 함께 다도 명상 또는 가죽공예, 쿠킹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운대구 문화관광과(☎051-749-6042)로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달맞이길의 매력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해운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문화 예술을 만끽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달맞이길 문화힐링투어’에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