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30일 김지현 서기관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30대 여성 과장의 대변인 발탁은 1970년 관세청 개청 이후 5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김 대변인은 정보기술에 능한 엠제트(MZ)세대로서 통관, 심사 등 전통 관세행정 뿐만 아니라 무역통계 및 공공데이터개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
특히 동아리 내 보컬 활동을 할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관세청 내 상·하급자들의 결혼식 축가를 도맡는 등 탁월한 친화력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사무관 시절부터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관세인으로 손꼽혀 왔다.
관세청은 지난 3월 임재현 청장 부임 이후, 대국민 소통 및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실에 「디지털소통 전담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채용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높아진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정책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변인을 뽑기 위해 고심이 많았다. 디지털소통에 강점이 있는 젊고 유능한 여성 대변인 발탁으로 참신하고 역동성 있게 달라진 관세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people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3453
'뉴스 > 산업·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관리기본계획 수립·고시 (0) | 2021.08.24 |
---|---|
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 최종 48개 기업 선정 (0) | 2021.08.05 |
삼성전자, 워커힐에 더 프리미어 체험존 ‘포레스트 시네마’ 운영 (0) | 2021.07.12 |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차질 없도록 적극 추진” (0) | 2021.07.10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경부고속도로와 GTX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0) | 2021.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