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7월 16~17일 이틀 간 실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0%이다
후보 가족 흠은 문제안돼 vs 지지 철회, 47:48 팽팽 TBS-한사연 7월 16~17일 공동조사 = 범 진보권에서는 이낙연 예비후보, 범 보수권에서는 최재형 예비후보 (이하 후보로 표기)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범 진보권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이재명 하락(29.7%→27.5%) - 이낙연 상승(20.6%→23.9%)으로 진보권 1, 2위인 두 후보 간 격차가 지난 주 9.1%p에서 3.6%p로 좁혀들었다. 진보-보수 별 상위 5명 씩 골라 지지율을 조사하는 <차기 대선 후보적합도>에서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이재명-이낙연 후보에 이어 4위로 뛰어올랐다. 최 후보는 범 보수권 후보만 따로 설문한 결과, 직전 조사대비 2배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며 윤석열-홍준표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6월 29일 정치참여 선언 이후 지지율이 한 차례 빠진 뒤 3주 째 횡보를 보이고 있다. 범 보수권 조사에서는 2위인 홍준표 후보는 여야 상위 5명씩 골라서 묻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지지율 3.3%로 추미애 후보에 이어 6위로 나와, 보수권 후보만 따로 물을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이다. 이번 주는 지난 주와 달리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보다 0.6%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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